무릎관절염, 단계별 맞춤 치료 중요... 비수술 및 관절내시경 거쳐 인공관절 고려해야

최고관리자
2026-09-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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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신체 관절 중

가장 큰 부담을 받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무릎이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무릎관절염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이다.


무릎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고

삐걱거리는 마찰음이 들린다면

이미 관절염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방치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아야 한다.


정형외과 등 의료기관에서는 무릎관절염 치료 시

환자의 연골 손상 정도와 퇴행 상태에 따른

단계별 맞춤 치료를 원칙으로 삼는다.


질환 초기나 중기 이전에는 무조건적인 수술보다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의

비수술적 요법을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기능을 보존하는 데 집중한다.


자가 줄기세포 주사 치료도

관절염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 유용하다.


환자의 신체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관절 내 염증을 완화하고 조직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초기 및 중기 환자들의 통증 부담을 덜고

본래의 관절을 최대한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존적 치료나 주사 요법만으로 통증 조절이 어렵거나

관절 내 구조적 정리가 필요한 단계로 넘어가면,

최소침습적 치료인 관절내시경 수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관절내시경은 무릎 관절 부위에

소형 카메라와 미세 수술 기구를 삽입하여 진행되는 치료법으로,

외부에서는 확인하기 힘든 관절 내부를

모니터로 직접 보며 염증성 조직을 정밀하게 씻어내거나

다듬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닳아 없어진 연골 부위에

카티스템과 같은 줄기세포 치료제를 적용하여

손상된 연골의 재생을 도모하는 등,

환자 상태에 맞춘 다각도의 수술적 치료가

유연하게 이뤄진다.


다만 관절염이 말기로 진행되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졌거나

뼈와 뼈가 직접 부딪히는 단계에 이르렀다면

관절내시경만으로는 근본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시기에는 손상된 관절 면을 정밀하게 대체하는

인공관절 수술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


인공관절 수술은 손상된 대퇴골과 경골,

슬개골의 관절면을 절삭한 뒤,

인체에 무해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특수 금속 합금과

고분자 폴리에틸렌으로 제작된

인공관절 구조물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와 하지 정렬 상태를 고려한

3차원 맞춤형 가이드나 모델링 시스템을 접목하여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고 주변 인대와 신경 손상을 줄여

수술 후 관절의 안정성과 운동 범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술은 극심한 통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변형된 다리 축을 교정하여

안정적인 보행 능력을 회복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은평구 본바움병원 강기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관절염은 환자마다 연골의 마모 상태와

통증의 양상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적인 수술을 고집하거나 피하기보다는

상태에 맞는 단계별 치료를 적용해야 한다"라며,


"비수술적 치료나 관절내시경 등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법을 선택해야

불필요한 관절 손상을 예방하고

통증 없이 자유롭게 걸어 다닐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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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s://www.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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